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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

[장비일지] 첫구매한 라켓(요넥스 이존)과 라켓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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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1 - [테니스장] - [코트일지] 첫 테니스강습을 시작한 곳 '컷테니스 홍대' -02

 

[코트일지] 첫 테니스강습을 시작한 곳 '컷테니스 홍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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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xoxosanta.com

 

 

 

오늘은, 테니스인의 필수코스인 라켓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레슨을 받기 시작한지 한-세 달이 지났을까

보통강습을 받을 땐, 테니스장에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라켓(테크니화이버)을 쓰고 있었는데

코치님께서 슬슬 라켓구매를 고민해보라고 하셨다.

 

그때 알게 된 것이, 다니고있던 컷테니스-홍대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들의 라켓을 시타해 볼 수 있었다.

헌데 나도 여자인지라.. 이게 어쩔 수 없이 자꾸 예쁜 디자인에만 눈이 가더라.

그렇게 몇가지 시타를 해보았는데, 솔직히 너무 초보인지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브랜드는 왜이렇게 많고 그 브랜드에서도 종류가 뭐 이리 많고 그람수는 또 뭔지, 그립은 또 뭔지-

정말 너~~~무 복잡해서 멘붕이 왔다.


막상 라켓을 사고나니, 나와는 맞지 않는 라켓이라는 것 테니스인이라면 모두 경험해 봤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

보통 라켓은 게임을 이끌어가는 필수적인 이동수단-차,

스트링은 라켓에 생명을 불어넣어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심장/엔진 이라고 한다.

그만큼 어떤 라켓을 이용하는지가 중요한 장비인데 한두 푼 하는 게 아닌지라.. 정말 많은 고민이 되었다.

 

 

그렇게 다음 강습시간에- 코치님께 말씀드렸더니, 몇가지 브랜드를 추천해 주셨고

수업을 들으며 그 자리에서 몇 가지 라켓으로 시타를 해보았다.

 

그렇게 내 맘에 들었던 것은 "요넥스 이존"

요넥스에서도 2가지 브랜드를 시타해 보았는데, 갑작스럽게 나의 레벨을 상승시켜 주는 느낌이랄까?

2025년 신상의 이존이 참 내 손에 챡챡 감겼다.!!

 

하나 가격을 확인해 보니, 손에서 갑자기 챡챡 안 감기고 떨어져 나가는 기분.

YONEX EZONE 100SL (2025) : 정가 370,000원

 

 

 

물론, 공식몰에서 정가에 구매하기보단 판매대행업체에서 20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했다.

그럼에도 하... 정말 고민이 되는 가격이었다. 

 

 

그렇게 초보에게 이런 게 필요하겠어?! 이전 버전이라도 비슷하겠지?!

하면서 같은 라인이나 이전제조인 2022년 버전의 요넥스 이존을 당근으로 구매했다.

(보통 테니스라켓은 2~3년 주기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한다.)

 

YONEX EZONE 100SL (2022) : 정가 360,000원

 

 

신나게 직거래로 받아와서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한번- 두 번- 세 번, 강습 때도 사용해 보고 혼자서 볼머신에서도 사용해 보았다.

 

라켓 때문일까, 이전 구력자의 판매자분 스트링이 나에게 안 맞아서일까-

나의 엘보에 타격감이 그대로 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현재 구할 수 있는 현존하는 스트링 중 가장 엘보충격을 흡수해 준다던 스트링으로 교체했으나,

이미 엘보가 아파져서일까 무리가 가는 게 느껴졌다 ㅜㅜ....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265g을 쓰다가, 5g 높게 구매해서 갑작스러운 무리가 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나랑 안 맞는 녀석이었을지도..

 

그렇게, 나도 다시 당근으로 이 녀석을 내놓고

결국엔 요넥스 이존 100SL 2025 버전을 구매했다.

 

 

이쁘게 그립도 색상별로 구매해 보고, 예쁘게 감아본다.

처음엔 정말 얼마나 애지중지했는지 모른다.

연습하다가 어디 퍽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 놀래서 안 까졌나 쳐다보고

공을 모을 때도 얼마나 살살살.....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막 다루게 된다 ㅋㅋㅋ

 

요넥스는 동그랗지 않고 살짝 타원형의 헤드로 스위트스폿이 넓어, 초보자가 다루기 좋다. 

비슷한 면적범위에 공이 맞아도 미스 적고 공이 잘 나간다.

또한 타구감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쫀득하다랄까? 난 그 타구감이 정말 맘에 든다.

그리고 다른 라켓보다 엘보 있는 사람들에게 그 부담을 덜어준다고 한다.

 

 

실내 테니스장에서만 있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이 라켓 정말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있다.

클럽에 가면 1명 이상은 무조건 보고, 많을 땐 정말 초보모임에 반정도의 인원이 이 요넥스이존을 쓰고 있었다.

 

지금까지 한 반년 넘게 쓰고 있지.

나는 만족 중이다. 중간중간 기회될 때 다른 사람들의 라켓으로 한번 공을 쳐볼 때면

얼마나 어색하던지.. 역시 나에게 맞는 라켓은 따로 있는 듯.

초보에겐 요넥스 이존 추천-!

 

 


 

YONEX EZONE 100SL (2025)

  • 내가 선택한 이유: 손에 공이 감기는 느낌 + 쫀득한 타구감 + 엘보부담이 덜한 느낌(내 체감)
  • 초보 추천: 미스가 나도 공이 어느 정도 넘어가주는 관용성 (코치의견 + 내 체감)
  • 주의: 스트링/그립/무게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달라짐 → 가능하면 시타 추천
  • “처음 라켓으로는 만족, 다만 엘보 있으면 스트링 선택이 더 중요”

 

첫 추개 라켓 요넥스 이존 라켓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