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첫 글은,
내가 테니스에 관심이 생기고 처음으로 테니스레슨을 알아봤던 과정과
어떤 것들을 고려하며 고민했는지 기록하기 위해 적어본다.
먼저 내가 처음 테니스 강습을 알아보며 고려했던점은 3가지 이다.
회사 or 집 과 가까운가
시설 분위기와 노후도
가격대
우선적으로 평일 퇴근 후 갈 곳을 찾고있어서 후보지 동네는 두곳이었다.
회사 근처인 반포동 부근 , 그리고 퇴근길 들를 수 있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마포구 부근.
네이버지도를 켜고 테니스를 검색하니,
기존에 열심히 다녔던 헬스장 만큼은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테니스장이 있다는걸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선택을 해야할 것은
실내 테니스장 이냐 실외 테니스장 이냐 였다.
처음 선택은 당연히 실내였다.
알아본 시점은 봄 쯔음- 바깥활동에 적절한 날씨에 알아보기 시작했으나,
한국의 날씨 특성상 실외 운동을 4계절 내내 할 수 있는 적합한 기후의 나라가 아니라는것 정돈 잘 알고있기에
우선적으론 실내를 감안하여 검색을 시작해보았다.
헌데.. 세상에나. 생각치 못했다.
테니스장의 환경 대부분, 창고같은 느낌이 많았다ㅜㅜㅎ
그렇게 검색끝에 초이스한 곳은 강남구에 세곳 그리고 마포구에 한곳.
일단 한번씩 방문해보고싶어 유선문의를 해보고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한곳한곳 방문 해보았다.
레슨 가격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터라, 가격표만 보는것도 헷갈려서 한참을 쳐다보았다.
테니스 레슨 결제는 보통 두 가지다.
하나는 ‘월 결제(월 정액)’로, 한 달에 정해진 횟수를 기준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보통 1회당 단가는 더 저렴하지만, 실외 레슨의 경우 날씨 때문에 수업을 못 해도 환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른 하나는 ‘쿠폰제(횟수권)’로, 10~20회 등을 한 번에 구매해두고 실제로 수업을 받은 만큼만 차감된다.
날씨 변수로 일정이 흔들리는 실외 테니스에선 상대적으로 손해가 적지만, 대신 1회당 가격은 월 결제보다 비싼 편이다.
1) 월 결제 (월 정액 / 월 횟수 고정)
한 달에 정해진 횟수(예: 주 1회, 주 2회 등)를 기준으로 결제
보통1회당 단가가 쿠폰제보다 저렴한 편
주의점(특히 실외 레슨)날씨 이슈로 못 쳐도 환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못 친 날을 그대로 날려버릴 수 있음.
2) 쿠폰제 (횟수권: 10회/20회 등 선결제)
10~20회처럼 횟수를 한 번에 구매해 두고 수업을 받은 만큼만 차감되는 방식
실외 레슨에서 비/눈/강풍 등으로 취소되어도 손해가 적다
일정 유동성에 유리특징
보통 월 결제보다 1회당 가격이 더 비싼 편(유연성/리스크 감소 비용이 가격에 반영되는 느낌)


처음 방문했던 곳은 교대~서초역 근처 실내테니스장
처음 방문한곳은 평범한 분위기의 테니스장 이었다.
입구부터 조금은 걸어내려가면서 이곳이 맞나 운영하는게 맞을까 생각하며 내려가니,
지하에 코트 하나와 기본적인 시설이 있었다.
헬스장으로 치면,
"지금 웃고있는 당신, 운동부족! 눈물나야 정상이다"
"내가 누워야 할 곳은 벤치프레스다"
라는 멘트가 붙어있을 것 같은 분위기..
상담받고 나와 다음 곳으로 향했다.
다른 한곳도 역시 지하의 한 공간을 사용하며, 풀코트 하나가 있는 곳이었다.
시스템은, 주1회/2회/3회를 선택하여 월결제를 하거나, 쿠폰제로 진행한다.
강습1회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니, 5만원을 지불하고 30분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도착 하고 기다리는데 젊은 코치님이 조금 늦게 헐레벌떡 도착하셨다.
얼마나 배웠는지 물어보시고, 기본적인 자세를 알려주셨다.
솔직히.. 완전 처음이라 그 30분동안 무엇을 했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이다.
그렇게 30분이 지나가고 느낀점은.. 처음 아무정보없이 나를 만나셔서 그런가, 이 코치님이랑은 맞지 않겠다 였다.
아마 상담은 다른 메인 코치님이 해주시고, 이분은 안내를 받고 1일강습을 해주시는 느낌이었는데
뭐랄까.. 초보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조금은 어색해보이셨다.
운동을 많이 배워보진 않았지만, 나와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기에
이곳은 Pass.
세번째 방문했던 곳은 반포동의 실내테니스
이곳도 역시 지하였다.
첫번째-두번째 테니스장과 다른점은,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고 예뻤다.
온통 오렌지 색상으로 꾸며놓았는데, 마치 스튜디오 같았다.
(SNS 하시는 분들 인증샷찍기에 최적화 된 인테리어 !)
잠깐 둘러본 후 일일강습문의는 따로 하지 않았다.
예쁘긴 하지만, 내 기준에 이곳에서 오래 운동을 하면 다소 답답할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테니스장의 경우, 지하였고 코트가 1개 였지만 층구가 상당히 높아 공간감이 참 좋았다.
반면 이곳은, 여러 코트가 있고 각기 프라이빗하게 한코트 한코트 나뉘어 있고 인테리어가 예뻤지만
층구는 일반 공간과같이 낮으면서 벽으로 한곳한곳 나누다보니 코트가 작았다.
그리고 뭔가 점점 눈이 좀 피로해 지기고 하고.. 분위기가 내가 원하는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 컷테니스 홍대점.
글이 많이 길어져서
컷테니스 홍대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게시글에 이어서 작성했다.

'테니스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클럽일지] 초보 테린이 in서울 테니스클럽 후기 (친목형 vs 빡테형) (0) | 2026.02.25 |
|---|---|
| [장비일지] 첫구매한 라켓(요넥스 이존)과 라켓시타 (0) | 2026.02.02 |
| [코트일지] 첫 테니스강습을 시작한 곳 '컷테니스 홍대' -02 (1) | 2026.02.01 |
| [코트일지] 첫 테니스강습을 시작한 곳 '컷테니스 홍대' -01 (0) | 2026.01.26 |
| 새싹처럼 차근차근 자라나는 테린이의 기록 (0) | 2025.10.09 |